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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 컵넛 CUP NUT

by 베지마잇 202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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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부모님을 모시고 부산 영도로 go go~

영도는 몇 번 모시고 갔지만 이번에는 흰여울문화마을로 부모님을 모시고 간 베지마잇

여름에 친구랑 가봤었는데 그때도 좋은 카페들이 참 많았는데

새로운 곳이 더 많이 생겼더라고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상 카페

커피 & 도넛?

컵넛 [ Cup Nut ] 카페

OPEN : 11:00 ~ CLOSE : 20:00

흰여울마을 메인 큰 길가에 있어서 찾기는 쉬워요.

그리고 흰여울문화마을 특성상 주차가 상당히 힘들어요.

컵넛에도 주차공간은 없어요.

주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거나 or 반도보라 아파트 근처 노상주차장을 이용해서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이 있는 거 같아요.

여름에 갔을 때는 반도보라 아파트 근처 주차장을 이용했고 이번에는 신선중학교 뒤편 공용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좋았던 점은 주차비가 상당히 저렴했어요 다만 경사가 장난이 아니라 주차를 하고 다시 올라오는 길이 엄청 힘들어요.

개인적으로 반도보라 쪽 절영해안산책로 노상 주차장 추천드려요...

물론 오르락내리락은 비슷하나 이 방법이 그나마 덜 힘들었어요 ㅎ

외관은 깔끔 그 자체~

사실 컵넛이 체인점인 거 처음 알았다는...ㅎㅎ

영도는 대부분 오래된 집을 개조한 카페가 많은데 완전 새로 지은 거 같아요.

입구 공간을 밋밋하지 않게

농구대로 꾸며뒀어요.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도 있어요.

 주문은 1층 키오스크에서 하면 돼요.

커피 가격은 저렴한 편이에요.

주문할 때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기 때문에 음료가 준비되면 휴대폰으로 알림이 온답니다.

&

따로 바닐라 라떼가 없어요 라떼 + 바닐라빈 500원을 추가하셔야 해요.

 도넛은 시나몬이 올려져 있는 기본 링도넛과 크림 잼이 들어가 있는 잼도넛이 있었어요.
 
링도넛은 1종류고 잼도넛은 자색고구마, 말차, 인절미 뉴텔라등 8종류가 있어요.

1구, 3구, 4구 박스가 있어서 선물로도 좋을 거 같아요.

실제로 도넛만 구매해서 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주문을 했으니 자리를 잡으러~

​앉을 수 있는 곳을 지하층~3층 그리고 루프탑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보통의 층과 달리 반층? 사진에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2층이 나와요.

 지하층에만 사람이 없었어요.

바로 앞에 다른 카페로 시야가 막혀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2층부터 흰여울마을과 바다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여기 카페 특징 한가지 벽면에 거울이 많아요 ㅎ

​3층도 한쪽 벽면이 거울이에요 그런데 3층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3층은 바다도 보이지 않는 공간인데 왜 때문인지...? ㅎ

 제일 핫한 루프탑 가는 계단

​컵넛 카페 다 좋았는데...

​계단 난간이 저렇게 뻥 뚫려있어요... 상당히 위험해 보였어요 ㅠㅠ

루프탑 입구가 보이는 순간 멋진 풍경 생각에 가슴이 콩닥콩닥 ㅎ

루프탑 자리는 이미 만석이었는데 금방 한자리가 생겨서 얼른 착석~

​캠핑의자 덕분에 바닷가에 캠핑 온 듯한 느낌 ㅎ

​이날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땀이 ㄷ ㄷ ㄷ

저희는 아래쪽 테라스에 앉았는데 위쪽 테라스에 Cup Nut 간판이 있는 자리가 있어요.

여기가 완전 포토 스폿이더라고요... 사진 못 찍어서 아쉽 ㅜㅜ

테라스 곳곳에 유리바닥을 사용해서 포인트를 줬더라고요.

​밑이 훤히 보이는 게 아슬아슬 재미있고 좋았어요.

저희는 아메리카노 2잔, 바닐라라떼 그리고 자색고구마 잼도넛을 시켰어요.

​아메리카노는 괜찮았는데.. 바닐라라떼가 잉?? 뭐지?? 거의 단맛도 없고...

원래 이런 건가?? 아니면 바닐라 시럽은 안 넣으셨나????

우리가 아는 그 바닐라라테 맛이 아니었어요... 아쉬운...

도넛은 크리스땡 도넛의 오리지널 글레이즈에 자색고구마 맛이 나는 ??

가격 대비 크기도 상당히 컸고 너무 달지 않고 은은하게 자색고구마 맛이 나서 맛있었어요.

 테라스에서 보는 멋진 바다 뷰~

송정 힐스테이트와 남항대교도 보이네요~

​주말 햇살은 좋았지만 미세먼지 최악... 뿌연 하늘 정말 아쉬울 따름...

그래도 영도는 알록달록 집들과 어우러져있는 바다 뷰가 최고죠!?

​이 맛에 영도 오는 거 아닐까요? ㅎㅎ

맛있는 커피와 도넛을 먹고 (바닐라라떼는... ㅜ)

앉아서 멋진 경치를 감상하다가 운도 경 흰여울마을 산책로까지 내려갔어요.

산책로로 내려가는 길 골목 여기저기 이쁜 카페들이 정말 많이 생겼더라고요

​다음에 가기 위해 몇 군데 찜 해뒀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주말이라 그런지 유명한 포토스폿은 사진을 찍기 위해 엄청난 줄이...

편하게 사진 찍으시려면 아침 일~~~찍 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아침에 가면 편하게 사진 마구마구 찍을 수 있어요 ㅎ

산책을 하고 ....

다시 힘들게 주차장으로... ㅎ

가파른 비탈길과 집들...

영도만이 가지고 있는 멋짐 아닐까요??

다만 다리가 너무 아파요 ㅜ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신선중학교 공용주차장에 주차하시면

이 길을 한~~참 올라가셔야 합니다 ㅎㅎㅎ

다음날 근육통이... ㅎ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흰여울문화마을 어떠신가요??

영도만의 멋진 경치를 느낄 수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집과 카페가 많아서 추천 추천!!

그리고 도넛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컵넛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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