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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카페 - 무명일기(無名日記)

by 베지마잇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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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지마잇입니다.

주말을 맞이해서 영도에 위치한 무명일기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대형 선박들이 정박해있는 부둣가 바로 앞

​선박을 수리하던 공업소를

​카페로 재탄생시킨 아주 멋진 장소에요.

부산대교를 건너 홈플러스를 지나면 바로 부둣가가 나오는데 부둣가를 따라

​쭈욱 늘어선 건물들 중 하나에요.

​정말 찾기도 쉽고 주말에 갔는데도 주차는 여유로웠습니다. 아마 그때그때 다르겠죠?

​부둣가에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서 부둣가 진입하실 때 천천히 조심하셔야 할거 같아요.

카페 바로 앞 대형 선박들이 정박해 있어서

뭔가 외국? 홍콩 같은 느낌? (마침 홍콩을 오가는 선박이)

본래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빈티지한 모습

무명일기 간판이 없었으면 그냥 지나갈 거 같은?

아주 작은 문이 카페 입구에요.

작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無名日記 네온사인이 먼저 손님을 맞이하네요.

여기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실 거 같아요 물론 저도 한 컷...

코시국에 어울리는 귀여운 포스터

 

입구에서 보던 것과 달리 내부는 정말 넓어요.

안전제일! 크레인 같은 기계가 대들보처럼 자리하고 있어요.

넓은 홀에 여러 테이블을 놓은 거 보다

이렇게 큰 셰어 테이블을 놓으게 훨씬 인테리어 적으로도 안정적이고 보기 좋았어요,

(물론 지금은 코시국이라 아무도 앉아 있지는 않았어요 자리도 많기도 했고 )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무명일기 굿즈를 가게 한편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2층 자리에서 내려다본 모습

커피를 주문하는 곳은 협소한 편이에요.

반려견 동반 가능 카페라 손님들 중에 반려견과 같이 오신 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리유저블 컵을 사용하는 무명일기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은 4,500원,

다른 음료 가격도 그렇게 비싸진 않았던 거 같아요.

커피 맛도 좋았어요 다만 양이 적어서 살짝 아쉬운?

불고기 바게트와 영도 소반이 유명하던데 점심을 이미 먹었던지라 다음 기회에...

참고로 영도 소반은 예약 필수라고 하네요.

※리유저블컵 반납해야 합니다! ※

외부에서 보였던 바로 그 창문

액자를 걸어 놓은 거 같이 정말 멋있었어요.

인테리어 효과 최고!!!

계단이 많이 가팔라서 조~금 불안불안

 

아무튼 베지마잇의

영도 무명일기 방문은 성공적!

선박수리 공업소를 멋지게 개조한 것도 정말 좋았고

커피 맛도 좋아 다음에 또 가보려고요.

다음번엔 불고기 바게트랑 영도 소반도전!!!!


개인적으로 요즘 영도 홀릭,,,,

해운대나 기장 이런 곳만 주로 가다가 영도에 몇 번 가고 나서

영도에 빠져버렸어요... 뭔가 오래된 갬성 너무 좋아요.

데이트 코스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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