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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당일치기 송도, 영도 신상 카페 투어 & 맛집 투어

by 베지마잇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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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지마잇 입니다.

오늘은 부산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간 김에 카페 투어랑 맛집 투어를 하고 왔습니다 ㅎ

 

송도 EL16.52 ▶ 영도우 (점심) ▶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 ▶ 일구향만두 (저녁)

 

 

 

매일 10:00 ~ 21:00

20:30 라스트 오더

주차장 있음 (2층, 1층, -2층)

송도 암남공원 용궁 구름다리로 가는 입구 쪽 비탈에 자리 잡고 있는 EL16.52 카페

 

송도해수욕장으로 가는 산복 도로와

해변 공용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사이 비탈에 위치해 있어서

층수가 특이하게 되어있어요.

산복 도로에서 바로 2층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들어가서도 아래쪽으로 내려갈 수 있게 연결되어 있답니다.

해변가로 내려가는 길로 가면

아래층 입구도 있어요. 저는 네비가 2층 입구를 가리켜서

커피를 마시고 멋진 건물을 보려고 일부러 앞쪽으로 내려가봤네요 ㅎ

근데 진짜 파도를 연상시키듯 물결 모양의 건물이 너무 멋있어요.

저녁에 은은한 불도 들어와서 더 이쁘던데

다음번에는 밤에 와봐야겠어요 ㅎ

주차장에 들어가자마자

뭐지 이 뷰는!!???

주차장에서부터 기대감이 완전 상승!!

엘리베이터 or 계단을 이용해서

3층 카페로 올라가요.

(근데 왜 -2층인가요?? 궁금)

3층 입구에 있는 프런트와

길쭉하게 뻗어있는 3층 내부

테라스와 통유리로 인해 채광도 정말 좋아요.

12시 전에 도착해서 사람도 없고

빵도 갓 나와서 좋았어요 ㅎ

 

아메리카노 -6,000원

그 외 메뉴 7~8,000 원

가격대는 높지만 뷰를 생각하면

그다지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빵 종류도 생각보다 많았어요.

나중에 점심을 먹을 거지만

몽블랑 1개 주문!

커피가 나오자마자

루프탑으로 올라갔는데

투명 돔 자리는 이미 만석 ㅠ

저 자리가 목표였는데....

근데 루프탑 진짜 정말 멋있어요

최근 가본 바다 뷰 카페 중에 최고!

날씨는 너무 좋았지만 바람이 차가워서 사진만 찍고

내려가기로 ㅠㅠ

 

 

아메리카노 1잔, 아인슈페너 1잔, 몽블랑 1개

아메리카노는 good

몽블랑도 달지 않고 겉바속촉 good

아인슈페너는 크림이 뭔가 싱겁다고 해야 하나?

살짝만 더 달았으면 good이었을 텐데 아쉬웠어요 ㅠ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씨

진짜 푸른 하늘 푸른 바다

저 멀리 영도 흰 여울마을도 보이고

바로 앞에 송도 해상 케이블도 지나가고

뷰 조합이 최고였어요.

 

※소리 주의※

 

너무 이쁜 물결 모양의 루프탑

루프탑은 노키즈존인 거 같아요.

안전이 우선이니

루프탑 좋은 자리를 뒤로하고

4층으로 내려왔어요.

3층과는 또 다른 분위기였는데

여기 인테리어 특징이

모던한 스타일의 이케아 쇼룸을 옮겨놓은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더 좋았음 ㅎ

 

4층 끝 쪽에 회의실처럼

단체석이 있어서 코로나 끝나면

모임 하기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바다 쪽 말고 뒤쪽 산복 도로 뷰를 볼 수 있게

룸이 또 있어요.

근데 4층보다 3층이 좋아서 다시

음료를 들고 3층으로 내려갔어요 ㅎ

다리운동 제대로 했네요 ㅎㅎ

3층은 4층과 달리 널찍한 소파가 많아서

편안하게 앉아 있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4층과 달리 룸이 없어서 더 넓고 좋았어요.

진짜 잡지에 나오는

인테리어 이쁜 집 같지 않나요? ㅎ

노출 콘크리트 식으로 지었지만

가구, 조명의 색상 때문에

따뜻한 분위기 뿜뿜

Yes 키즈존!!

3층 한쪽에 가지런히 놓여있던

하이체어들

편안한 자리에 앉아서

뷰멍~~~~ 힐링 그 자체

테라스가 마치 고급 리조트 같지 않나요?

테라스가 상당히 넓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요즘같이 코로나 시국에 최고일 거 같아요.

날씨 따뜻해지면 루프탑만큼 눈치싸움 장난 아닐 거 같아요 ㅎ

건물의 곡선이 정말 이뻐요

위층에서 내려다보거나

아래층에서 올려다볼 때 정말 아름다웠어요.

 

 

※소리 주의※

 

테라스 영상을 마지막으로

점심을 먹으로 gogog!!

너무 좋았던 곳이라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서

추려낸다고 엄청 고생했어요 ㅎ

 

바로 옆에 암남 공원과 해상케이블도 있어서

가족, 친구, 연인들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ㅎ


 

 

OPEN 11:30 ~ 21:00

15:30 ~ 17:00 (브레이크 타임)

20:30 라스트 오더

 

(월요일 정기휴무)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영도우 방문!!!

(2번째 방문 음식사진 제외 지난번에 찍은 사진)

 

영도우 건물이에요.

주차는 앞쪽에 2개만 가능해요

저희는 일찍 도착한 덕분에 좋은 자리에 주차를 했어요.

1층은 조리를 하는 주방이고 2~4층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영도우

당연히 영도 + 피자 도우의 합성어겠죠?

 

영도우 앞에서 찍은 뷰

진짜 이 맛에 영도 오는 거 아닐까요?

진짜 영도 홀릭 ... 너무 좋아요...

가슴이 뻥~~~뚫리는 느낌 북항대교도 보이고 진짜 홍콩 느낌 뿜뿜!

테라스로 나가는 레일형 창문을 열어두니 넓은 개방감이 정말 좋았어요.

​11월달에는 테라스자리에 앉았는데 지금은 이번에는 추워서 그냥 실내자리에 착석~

 

이번에는 불고기 피자 말고

영도우피자를 시켰어요.

파스타는 지난번에 너무 맛있게 먹었던

청학동 파스타를 시켰어요.

역시나 너무 맛있었어요.

불고기 피자는 매콤하게 맛있었고

영도우 피자는 담백하면서도 새콤한 게 good

 

영도우피자 - 20,000원

청학동 파스타 - 12,000원

 


 

매일 09:00 ~ 18:00

17:30 라스트 오더

 

지난달에 갔다가

마감시간이 1시간 넘게 남았는데도

대기인원 때문에 마감되어서

구경만 하고 나왔었던

모모스 로스터리 & 커피바 도전!!!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무명일기 카페가 있는 항구에

위치해 있어요.

깜끔한 입구

모모스 커피 문구 안 보면

카페인지 모를 거 같아요 ㅎ

여기도 부둣가 옆에 있는

낡은 창고? 공업소?를 개조한 곳이라

제대로 안 보면 쌩하고 지나갈 수 있어요

다 똑같이 생겼음 건물들이 ㅎㅎ

자동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올 화이트로 정말 멋진 카페가!

밖과 전혀 다른 분위기에

새로운 공간으로 순간이동한 거 같았어요.

입구에서 직원분이 방역 체크와 대기 신청을 도와주신답니다.

이번에도 대기... 75분

 

 

이름 그대로 로스터리 & 커피 바이기 때문에

커피 설명도 해주면서 커피바에서 직접 내려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래 걸리는 거 같아요.

 

너무 오래 기다려서 결국 포기....

이번에도 구경만 ....

앉는 자리가 많지는 않았어요.

커피바 앞쪽에 앉는 곳과

복층 형태의 2층 자리가 있어요.

구경 + 테이크아웃만 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테이크아웃도 대기 필수)

커피바가 정말 고급스럽고 좋았어요.

직원분들이 일일이 설명도 해주시고

마치 차를 내리듯이 정성스럽게 내려주시더라고요.

디저트는 간단하게

쿠키와 휘낭시에 종류만 있어요.

메뉴는 찍었지만 커피를 마시질 못해 ㅠㅠ

커피 로스터리를 직접 하는 곳이라

마치 커피 박물관에 와있는 기분이었어요.

호주에는 이런 스타일에 카페가 많은데

오랜만에 호주 카페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

공장처럼 커피를 볶는 기계들이

줄지어 있었어요.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봐도

와 엄청 비쌀 거 같다....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스케일 또한 장난 아니었어요.

 
 

모모스 커피에서 직접 로스팅 한

다양한 종류의 원두와

콜드브루, 굿즈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굿즈 파트에도 직원분이 따로 있으셔서

설명도 자세하게 해주시고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커피는 못 마셨지만

뭔가 아쉬워서

추천해 주신 커피 원두를 Get 했어요! ㅎ

직원분이 어느 용도인지 물어보시고

용도에 맞게 분쇄까지 해주시더라고요.

집에 와서 주말에 내려마셨는데

정말 부드럽고 커피향도 너무 좋아서

완전 Good!!!!!

 

아쉬움을 뒤로하고

저녁을 먹기에는 시간이 너무 이른 감이 있어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가서

아이쇼핑을 하고 저녁을 먹으로 고고!!


 

 

OPEN 10:00 ~ 20:00

매주 일요일 휴무

 

영도 남항시장 안에 위치해있어요.

주변에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왔던

재기 돼지국밥집도 있어요.

 

주차는 남항시장

공용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돼요.

일구향 만두 가게에서

주차권 꼭 받아오세요

100% 지원은 아니지만

할인을 해줘요.

 

주차장에서 걸어서 3분 정도 걸렸어요.

작년부터 오려고 했었는데

드디어 방문한 일구향 만두!

웨이팅 있을 때도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고

손님이 7명 정도 있으시더라고요.

겉도 내부도 홍콩 맛집 들어온 기분?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셨고

내부도 깔끔했어요.

들어가자마자 따뜻한 차를 내어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MENU-

메뉴가 정말 저렴해요.

가격도 현지!!!

저희는 소룡포 1판, 딴딴면 , 마루우육면을 시켰어요.

새우 딤섬도 정말 먹고 싶었는데...

왠지 배부를 거 같아서 일단 Skip!

한쪽 벽면에 샤오롱빠오에 대한 설명과

어떻게 먹는지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처음 드시는 분들에게도 너무 좋은 거 같아요.

드디어 나온 음식

비주얼 무엇!?

소룡포 하나를 들어서

따뜻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 먼저 후루룩

그런 뒤 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특유의 중화권 향이 퐝퐝~

저는 향신료 좋아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고기도 부드럽고

촉촉~

만두도 만두지만 탄탄면이랑 마라 우육면

완전 취향 저격!!!!

탄탄면이 보통 국물이 있는 것과 국물이 거의 없는 비빔 스타일이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빔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여기가 딱 비빔 스타일이에요

땅콩가루 때문에 고소한 풍미와 살짝 매콤한 탄탄면 소스가 일품이에요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마라 우육면도 엄~~~청 자극적인 마라 맛이 아니라 저는 좋았어요.

토핑으로 올라가있는 소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여기 같이 내어주시는 물김치가 진짜 일품입니다!!!

상큼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완전 물김치 맛집!

 

다 먹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

남항시장 입구에 있던 분식집

후식으로 호떡을 먹었는데

오랜만에 시장 호떡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아까 먹지 못했던

새우 딤섬이 먹고 싶어서

테이크아웃!

집에 와서 살짝 데워 먹었는데

통새우가 들어있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일구향만두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특유의 향 싫어하시는 분들은 별로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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