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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온천여행 울진 덕구온천 호텔&리조트

by 베지마잇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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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Vegemite입니다.

지난주에 1박2일로 울진/영덕/포항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 일지는 차차 올리고 오늘은 숙소부터 먼저 올려볼까해요 ㅎ

과연.... 여행 일정은 바...로 올리겠죠? 귀차니즘 ....ㅎ

 

https://www.dukgu.com/dg/

 

덕구온천리조트

덕구온천리조트

www.dukgu.com

온천을 정말 좋아하는 베지마잇...

코시국 때문에 참았지만

날씨도 선선해지고 온천이 더더더 하고싶어서

결정한 덕구온천!!!!

 

호텔과 리조트동이 따로있는데

저희는 조카까지 5인 가족이라 리조트동을 선택했어요.

그중에서 객실안에 미니 목욕탕이 들어가있는 패밀리 스파 객실을 선택했어요.

 

대온천장이랑 스파월드도 정말 좋아보였지만 좀더 편안하게 온천을 즐기고 싶어서  

지출을 조금더....ㅎㅎㅎ

 

일요일 월요일 기준 33만원? 이었어요. 솔직히 5인 기준 33만원이면 괜찮은거 같았어요.

요즘 풀빌라들 2인 기준 3~40만원  1인 추가 요금이 어마어마 

 

♨About 덕구온천♨

-모터로 뽑아 내지 않은 자연 용출 온천이라고 해요. 그리고 지하수를 섞지 않은 온천수 100%랍니다.

해발 998m의 응봉산 줄기와 군립공원으로 둘러싸인 자연용출온천-덕구온천의 온도는
데우거나 식히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42.4℃ 입니다. 중탄산나트륨, 칼륨, 칼슘, 철, 탄산 등의
성분이 많이 함유된 약알카리성의 덕구온천은 신경통, 류마티스, 근육통, 피부질환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피부가 정말 좋아졌어요 인정!!)

출처 - 덕구온천 홈페이지

 

리조트 입구

사진에서 봤던거 처럼 깔끔하고 좋았어요.

앞에 주차공간이 있는데 일요일인데도 거의 만차였어요.

아래쪽에 더 큰 주차공간도 있었어요.

리조트 객실 모습

모든객실이 미니 테라스를 보유하고 있는거 같아요.

산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면에 보이는 프론트

리조트 동은 호텔동에 비해 로비가 아담해요.

but 리조트 동이 조금더 조용하고 분위기는 더 좋았어요.ㅎㅎ

그리고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고 좋았어요.

 

패밀리 스파의 경우 다양한 룸 타입이 있어서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다른 숙박어플에는 패밀리 스파 객실이 있지도 않았는데

심지어 조식2 포함까지!!! 덕구온천은 공홈이 진리인듯하네요 ㅎㅎ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로비

어렸을때 외갓집이 근처라 덕구온천이랑 백암온천에 자주 갔었는데

옛날의 느낌은 전혀 없고 너무 깔끔하게 레노베이션이 되었더라고요.

물론 건물 외관은 그대로 인거 같은?? 사실 너무 오래전이라 긴가민가 ㅎㅎ

객실로 가기전에 직원분이 

덕구온천 영업장 영업시간을 확인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폰으로 찍었는데....

진짜 꼭 확인하세요 ㅠㅠ 

저 편의점이랑 가마로 시간 제대로 확인 안해서 

저녁에 맥주에 가마로 먹으려고 했던 계획이 무산ㅠㅠ

(확실히 호텔동이 메인이라 그런지 호텔동에 가마로, 편의점, 대중탕, 조식, 던킨도너츠까지 있더라고요.)

 

프론트 바로 옆으로 들어가 1층에 위치해 있던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기대 이상으로 넓고 좋았어요.

룸 컨디션도 정말 깔끔하고 좋았어요.

거실에서 볼 수 있는 뷰~

깊은 산 속에 위치해 있어서

진짜 공기도 좋고 너무 좋았어요.

다만 덕구 온천 들어오는 길 산들이 얼마전에 

있었던 대형 산불로 검게 변해있어서 마음이 아팠어요 ㅠㅠ...

저녁에 분위기 내기 좋은 빔 프로젝터 TV

솔직히 컴컴하게 하지 않으면 잘 안보여서 불편...

개인적으로 그냥 큰 티비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ㅠ

부엌도 정말 깔끔하고 좋았어요.

커다란 식탁도 있었고, 간단한 취사가 가능한 식기들이 구비되어 있어요.

적당한 크기의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사와서 먹기는 좋은거 같아요.

+

냉장고에 당연히 생수 2병은 있는지 알았는데....

텅텅.... ㅠㅠ

리조트 곳곳에 있던 알림판

동해쪽은 홍게/대게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객실에서 취사 및 취식 금지※

방은 입구 양쪽에 2개가 있어요.

온돌방 & 침대가 있는 방

양쪽 방 붙박이장에 침구과 넉넉하게 있어서 좋았어요.

호텔침구라 정말 깨끗하고 뽀오송~~~

근데 온돌방은 뭔가 답답해서 저희는 침구를 들고 나와서 넓~~은 거실에서 잤어요.

컨디션이 정말 좋았던 침실

가구도 한샘가구였어요.

침대 밑에 막 조명도 들어오고, 커다란 전신 거울이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jmw드라이어기도 있고, 곳곳에 콘센트가 있어서 너무 편했어요.

사실 4월에 다녀온 제주도 부영 리조트는 크기만 크고

객실도 별로였고 콘센트도 잘 없어서 정말 불편했거든요 ㅠㅠ... (수영장은 좋았음 ㅋ)

대망의 욕실!!!!!

진짜 욕실이 어마어마하게 넓어요.

진짜 미니 목욕탕을 객실에 넣어뒀어요.

탕도 사진보다 넓고 깊어서 너무 좋았고, 아이들이 놀기도 좋았어요.

다만 들어가는 디딤돌이 조금더 넓었으면 좋았겠다는...

넓이가 좁아서 약간 불안했어요.

그리고 탕안 쪽 타일이 조금 미끄러웠어요. 조카 한테도 계속 주의 줬었네요ㅎㅎ

탕 바로옆 미닫이 문을 열면 커다랑 창문이 있어요.

환기 시키기도 좋고, 답답하지 않게 목욜 할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객실은 1층인데 리조트가 비탈에 있는 형태라 실제로는 2층 높이여서 문을 열어 놓기에도 맘이 편했어요.

탕도 탕이지만 너무 마음에 들었던 부분

일본 만화에서 나오던 그런 스타일 ㅎㅎ

히노끼 의자랑 히노끼 바가지 

완전 일본 갬성....ㅎ

실제로 made in japan

바로 옆에 샤워부스랑 세면대가 있는

공간이 넓게 따로 있었어요.

수건은 넉넉하게 있었어요.

어메니티도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 바디로션

면도기, 칫솔,치약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샴푸 가지고 가시는거 추천드려요, 거품이 너무 안나서 제가 지성두피가 아닌데도 금방 머리가 떡지더라고요 ㅠ)

 

어른용 샤워가운2개 , 어린이용 샤워가운 2개

덕구 마스코트가 그려져있던 너무 귀여운 어린이용 샤워가운

패밀리 객실 다운 섬세함 칭찬합니다.

끝인줄 알았쥬???

예약할때 몰랐는데 화장실이 따로 또 있어요.

화장실이 하나 더있어서

다른 사람이 욕실 이용할때 편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짐을 풀어놓고 온천을 즐기기 전에 저녁을 먹으로~

저녁을 먹고 다시 돌아온 리조트

산속이라 해가 금방 떨어지더라고요. 세상 깜깜~

밤에 조명이 은은하게 들어와서 리조트가 더 멋있어 보였어요.

It's 온천 타임~

미끌미끌 부드러운 온천물이 콸콸콸

물을 틀어두고 편의점에 캔맥주 사러 go~

물 나오는 양이 엄청나서 금방 차더라고요.

프론트 바로 옆 후문으로 가봤는데 계곡가는 길로 내려가면

편의점으로 갈 수 있어요.

근데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가는게 더 좋았어요.

밤이 되니까 뭔가 모르게 으스스~

물론 진짜 10초? 걸으면 되긴 하지만 저는 쫄보라 ㅎㅎ

리조트 바로 앞에 CU편의점과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 다이닝공간이 있어요.

저희는 저녁을 밖에서 먹었지만 많은 분들이 여기서 고기를 드시고 계셨어요.

넓은 식당이 이미 만석!

인슷하 갬성~ ㅎㅎ

이거 겨우 찍었네요 균형이 안 맞아서 계속 뒤집지더라고요 ㅠㅋㅋ

진짜 세상 너무 좋았어요. 힐링 그자체...

전국에 유명한 온천들을 가봤지만

덕구 온천 물이 진짜 최고인거 같아요. Top of Top!!!

피부가 완전 매끈매끈 다음날 일어 났는데 얼굴에서 광이나고

어떻게 한번 목욕 했다고 이렇게 피부가 좋아지냐고 감탄을 했어요.

고로 다음 부터 한번씩 덕구 온천 가기로!!!!!

(김해에서 3시간 40분...) ㅎㅎㅎ

온천을 여유롭게 즐기고

꿀잠 잤습니다. 

아침부터 날씨가 열일!

조식은 호텔동에 위치해 있어요.

리조트동에서 차로 30초?

확실히 리조트 동 보다 훨~~~~씬 커요 주차장도 어마어마하게 크더라고요.

 

2인 조식권이 있어서 

추가로 호텔 프론트에 가서 결제를 했어요.

성인 16,000원, 미취학 어린이는 10,000원이었어요.

7시 50분쯤 갔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어요.

이 가격에 이정도 조식 정말 괜찮은거 같아요.

산나물도 정말 맛있었고, 아침이라 간도 삼삼하니 딱 좋았어요.

 

막 화려하고 크진 않았지만

깔끔했던 조식식당

그리고 직원분들이 많이 계셔서 빈그릇도 금방금방 가져가시고

음식도 따뜻한 음식으로 금방 채워졌어요.

3그릇 정도 먹었던거 같아요 ㅎㅎ

요거트 맛도 괜찮았고 토핑도 무려 3가지! ㅎㅎㅎ

후식으로 토마토 쥬스랑 커피까지 마시고 다시 숙소로!

던킨 도너츠 & CU편의점

호텔동에만 있는 던킨도너츠!!! 

나중에 차에서 먹으려고 도넛 몇개 구입!!!

11시 체크아웃 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서 온천욕 한번 더!!!

좋은건 무조건 한번 더!!!!

 


진짜 코로나 때문에 목욕탕도 제대로 못갔었는데

패밀리 스파 객실에서 너무 편하게 제대로 힐링하고 왔습니다.

조카가 아토피가 있는데 진짜 피부가 부들부들 해졌더라고요.

 

날씨 까지 선선해지는 요즘 적극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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