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Vegemite입니다.
오늘 7월 4일 오픈한 신상 카페
대청계곡 UNEND에 다녀왔어요.
https://www.instagram.com/unend_official/
에드워드 권 셰프의 에디스 키친
맞은편에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카페에요.
사실 작년부터 오픈한다고 했던 걸로 아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1년이 지나고 오늘 오픈!
UNEND도 에드워드 권 셰프님이 오픈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에디스 키친 외관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리조트 느낌?
문을 열고 들어가면
깔끔한 오픈 키친이 보여요.
빵 종류가 엄청 많지는 않지만
맛있어 보이는 빵이 많았어요.
가격도 규모 생각하면 비싸지 않았어요.
1층은 진짜 깔끔 그 잡채??
대신 창가에서 바라보는
잔디 정원이 너무 싱그럽고 좋았어요.
메뉴
-출처 UNEND-
아이스아메리카노, 미엘라떼, 카카오 스콘을 시켰어요.
커피는 디카페인까지 3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다른 곳과 다르게 디카페인은
추가 요금을 받지 않았어요.
가격도 괜찮았고 커피 맛도 좋았어요.
특히 미엘라떼는 은은한 꿀맛이 나면서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주문하는 곳을 지나
반대편에 위치해 있는 넓은 공간
편하게 앉아서 영화를 봐야 할 거 같은 분위기?ㅎ
커피를 마시고 2층 구경~
실내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도 되고
야외 계단도 있어요.
2층 테라스 공간이 아주 넓은데
아직 테이블이나 마무리가 되지 않았어요.
맞은편 뷰
계곡이나 바다 뷰만 보다가
산뷰가 정말 이뻤어요.
1층과는 또 다른 느낌?
개인적으로 1층보다 더 좋았어요.
2층, 2.5층으로 되어있어요.
커다란 쉐어테이블이
중앙에 위치해 있어요.
반대편 에디스 키친과
넓은 주차장이 보이네요.
무슨 꽃 인지는 모르지만 이뻤던 꽃~
2.5층은 노키즈존이에요.
유리 난간 때문인 듯?
계단을 올라가면 보이는 아담한
미니 정원이 있어요.
뭔가 UNEND의 산뷰와 어울리는 플랜테리어였어요.
2.5층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았고
후면 공간은 영화관처럼 뷰를 볼 수 있게 좌석을 배치해두었어요.
집 근처에 대형 카페가 생겨서 너무 좋았어요.
아직 완전하게 마무리가 되지 않아서 살짝 아쉬웠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멋진 공간을 볼 수 있지 않을까하고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일단 산뷰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눈이 편안해지는 너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