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지마잇입니다.
오픈전부터 봤었던 신상 카페 스테이어스에 다녀왔어요.
↑↑↑율하 2지구 입구 쪽에 위치해 있어요↑↑↑
부산(녹산 쪽) - 창원 고속도로에서 율하로 내려오는 길목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았어요.
OPEN : 10:30 ~ 22:00
마지막 주문 - 21:00
휴무일은 따로 없는 거 같아요.
나지막한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는 스테이어스 카페
똥뫼산 초입? 지도에 산 이름 보고 깜놀 ㅋㅋ
카페 외관은 깔끔하면서 외장재를 베이지 톤 대리석을 사용해서
고급스러우면서도 차갑지 않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어요.
주차장이 넓어서 정말 좋았어요.
건물 앞쪽과 건물 뒤쪽에 주차장이 넓게 있어요.
처음에 앞쪽만 있는지 알았는데 계단만 있어서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이나 유모차는 어떻게 올라가나?? 했는데
뒤쪽에 주차장이 있고 건물 후문과 연결되어 있더라고요.
입구에서 화려한 샹들리에가 따뜻한 빛을 내면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어요.
입구부터 멋진 포토스팟이 띡!
발열 체크와 접종 완료 확인을 하고 음료 주문을 해봅니다 ㅎ
-MENU-
커피 가격은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는 딱 적당한 가격인 거 같아요.
저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애플 유자 티를 시켰어요.
*1인 1잔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먹음직스러운 케이크와 빵들도 있어요.
곧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있어요.
가격대는 비싸지 않고 괜찮은 거 같아요.
내부 인테리어도 외관처럼 깔끔하게
베이지 톤 대리석을 이용한 모습이에요.
크리스마스 소품을 이용해서 자칫 밋밋할 수도 있는 곳을
멋스럽게 포인트를 줬어요.
1층은 2층에 비해 좌석이 많이 있지는 않지만
푹신한 소파 좌석이 3자리 정도 있어요.
그리고 이오 난사와 돌로 멋지게 장식되어 있는 커다란 셰어 테이블이 있어요.
이 테이블 집에 놓고 싶을 정도로 멋져요 ㅎㅎ
음료를 가지고 2층으로 올라가는 중...
중간층에 북극곰과 펭귄이 자리 잡고 있네요 ㅎ
근데... 계단 보고 느낀 게...
점박이 대리석 말고 나무계단이나 다른 재질을
사용했다면 카페와 더 잘 어울리지 않았을까 하고 혼자 생각을 해봤네요 ㅎ
이 공간만 뭔가 이질감이...
창가에서 율하 2지구 아파트 뷰를 보면서 ~
커피는 무거운 바디감이 느껴지면서도 부드러워서 맛이 좋았어요.
애플 유자 티는 처음 한 모금 마셨을 때...
윙? 뭔 맛이지 했는데 다시 먹어보니 괜찮다~~
막 인위적으로 달지 않고 유자의 은은한 맛과 과육이 씹히면서
끝에 상큼하면서도 달큼한 맛이 올라오는 게 너무 좋았어요.
음료 1잔당 리유저블 컵을 주는 오픈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고요.
컵홀더가 고정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날이 풀리면 차에서 사용하거나 캠핑 갈 때 들고 가도 좋을 거 같아요.
2층 역시
똑같이 베이지 톤 대리석을 이용해서 꾸며 놓았어요.
건물 외관도 그렇고 대리석이 컨셉트인 거 같아요.
저기 네모 조명도 대리석 느낌 ㅎ
그리고 노키즈 존이 아니었어요.
아기들을 위한 원목 하이체어도 구비되어 있답니다.
창가 쪽에는 이렇게 입식 테이블로 되어 있어요.
룸 자리가 있어서
예약을 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모임이나 간단한 회의 같은 거 할 때 좋을 거 같아요.
예약시간이 아닐 때는 아무나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2층 한쪽은
툇마루 스타일로 좌식 자리가 있어서 좋았어요.
인테리어 적으로도 좋았고,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을 거 같아요.
아기자기하게 좌식 테이블 주변을 꾸며뒀어요.
마치 작은 정원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스테이어스의 포토스팟!
샹들리에 룸이 있어요.
여기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을 거 같아요.
1층의 샹들리에도 멋있었지만
여기가 메인답게 정말 화려하고 거대합니다.
인생 샷 각!!!
빛이 정말 신비롭다고 해야 하나? 멍 때리고 보게 되더라고요 ㅎ
1층과 2층에 화장실이 있는데
1층은 여자 화장실만 있어요.
2층에 남자, 여자 화장실이 있어요.
화장실도 정말 깔끔하고 좋았고, 핸드워시 이솝 실화인가요!?
베지마잇이 정말 좋아하는 이솝 제품이!!
호주에서는 카페마다 이솝 제품 많았는데 한국에서는 보기 힘들었는데...
사장님 센스 good!!
+
한 가지 아쉬웠던 점 화장실 문을 열면 세면대와 엄청
가까워서 열고 들어갈 때 조심해야 해요
혹시나 다른 분이 서있으면 부딪쳐요...
저도 오늘 그런 실수를 해서 다행히 살살 열었지만 바로 죄송하다고 ㅠ
(남자 화장실 구조만 그럴수도…😅)
마지막으로 루프탑 구경하러 ~
15세 미만 어린이는 출입을 할 수 없고
우천 및 기상악화 시 출입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다행히 제가 카페에 가기 전에 비가 그쳐서
구경할 수 있었어요 ㅎ 그전에 비가 와서 테이블을 빼둬서 휑하긴 했지만...
앞으로는 아파트 뷰
뒤로는 산뷰~
아직 오픈한지 며칠 되지 않았으니 점점 더 멋지게
채워나가지 않을 가요?
그리고 봄, 가을밤에 오면 운치 있고 좋을 거 같아요.
솔직히 주변에는
딱히 뭐가 없고 아파트 단지만 있지만
멀지 않은 곳에 김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어서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고 방문하면 좋을 거 같아요.
일단 주차장이 넓어서 좋았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커피 맛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