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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복합문화센터 - 브라운 핸즈 라키비움

by 베지마잇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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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지마잇 입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 전시장

새마을회관이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했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창원에서 볼일도 있고 해서

쪼로로~~~ 달려갔어요 ㅎ

↑↑창원 대로에 위치↑↑

 

창원대로 가에 위치해 있어서

자차 & 대중교통 모두 접근성이

정말 좋아요.

그냥 지나치지 않게 도로가에

브라운 핸즈 간판이 세워져 있어요.

 

(구) 새마을회관 건물을 새롭게 복합문화센터로~

주변 건물들은 뭔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한참 공사 중이었어요. ~ing

어렸을 때 창원산업공단 전시장에서

공룡탐험 전시를 보러 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부터 해서

주차장은 넓고 쾌적해서 좋았어요.

 
 

카페 입구부터

작품 한 점이 자리 잡고 있어요.

버려진 양은 냄비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정의지 작가님의 작품이에요.

그 유명한 펜트하우스 청아 그룹 독수리 조각상!

펜트하우스 정말 재미있게 봤던 베지마잇!

물론 시즌 후반부터 .... 할많하않

카페 통로 중앙에 위치해 있던

또 다른 정의지 작가님의 작품

브라운 핸즈 카페는 정의지 작가님 작품을

많이 사용하는 거 같아요.

브라운 핸즈 마산점에서도

정의지 작가님 작품들을 볼 수 있어요.

뭔가 버려졌던 양은 냄비를 새롭게 탄생시키듯

오래된 건물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브라운 핸즈 카페의 모토와 잘 맞는 거 같아요.

 
 

메인 카페로 들어가기 전

통로 양옆에 조그마한 디지털 뮤지엄과 서점이 있어요.

왜 브라운 핸즈 라키비움인가 했는데

라키비움(larchiveum)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합성어로

복합문화공간을 뜻하는 단어더라고요.

새로운 지식 Get!!!

스티브 잡스를 주제로

애플의 다양한 컴퓨터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었어요.

실물로 처음 영접한 매킨토시 Wow

 

아이맥 본체를 이용한 테이블과 의자도 있었어요.

집에 하나 가지고 가고 싶은 생각이

힙한 인테리어 효과 ㅎㅎ

협소한 공간이었지만 정말 괜찮은 곳이었어요.

제가 애플빠라 그런걸까요?ㅎㅎ

 
 

페이지 원 서점

대형서점처럼 책 종류가 엄청 많지는 않지만

베스트셀러부터 학용품 퍼즐 등

알차게 있을 건 다 있더라고요.

영풍문고, 교보문고 등 대형서점

베스트셀러를 구별해둬서

각의 서점들에서 잘나가는 책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브라운 핸즈의 트레이드 마크

커다란 손바닥이 똭!

 

음료 제조하는 곳이

카페 중앙에 오픈형으로 되어 있어요.

다만... 전선이 정리가 되어있지 않아

뭔가 너저분... ㅠ

대형카페라 커피 가격대가 조금 있어요.

물론 좋은 커피를 사용하는 것도 있겠죠?

아메리카노 1잔과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1잔을 주문했어요.

미드나잇 or 메이페어 중 원두를 고를 수 있어요.

저는 메이페어로 pick

특별했던 커피 쿠폰

1번부터 10번까지 비치되어 있는 도장

음료 주문수만큼 직접 찍으면 돼요.

 
 

스탬프 10개를 다 찍으면

멋진 그림이 완성된다고 해요.

( + 아메리카노 1잔 무료)

1번 2번을 찍었더니 테이블과 나무가 생겼어요.

저 그림이 궁금해서 몇 번은 와야겠어...

참신함 그 자체!

 
 

빵 종류가 의외로 많았어요.

다 맛있어 보였지만 늦은 시간에 갔기에

저녁을 먹어야 해서 커피만...

 

브라운 핸즈 굿즈들과 커피도 판매하고 있어요.

커피 양은 적어요...

커피 양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많이 아쉬워하실 거 같아요.

저는 양&맛 다 중용한데 ㅠ...ㅋㅋ

제가 주문했던 메이페어는

강하지 않고 적당한 산미에 부드럽고 좋았어요.

디카페인은 그냥 디카페인... ㅎ

커피를 다 마시고 카페 여기저기 구경

 

 
 

층고가 상~~~~~당히 높아요

안 그래도 넓은 내부가 더~~~넓어 보여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카페이기보다는

깔끔하게 꾸며져 있는 스타일이에요.

 

 
 

미술관에 온 거처럼 다양한

작품들이 여기저기에 있어요.

 
 

양옆에 위치한 2층 공간

 

 

2층 좌석은 넓지는 않지만

뻥 뚫린 카페 뷰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화장실 표지판도

작품처럼 입체적으로...

다만 화장실이 너무 안쪽에 있고

원래 있던 건물을 개조해서 그런지

화장실 들어가는 구조가 이상했어요...

입구에서 그냥 지나쳤던 곳

회사별 안전모가 전시되어 있었어요.

창원에서 오랫동안 장수하고 있는 기업부터

요즘 핫한 회사들까지

창원의 과거와 현재 나아가 미래를 표현한 것 같았어요.

노동자들의 땀과 저 멋진 기업들 덕에

창원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Just in my Opinion


사실 부산에는 F1963 같은 복합문화 공간이 있지만

창원에서는 처음 보는 ....?

아직은 쬐~~금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고 느껴지지만

주변 건물들도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는 걸 보니

정말 멋진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할 거 같은 기대감이 Up!!

바로 맞은편에 멋진 창원 수목원도 있어서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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